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얼웨이즈 정은미 Jan 10. 2022

달리기 6일차

기대는 턱없이 높은 세상에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며 압박감과 불안,불면을 양상하고 있다.

산더미 같은 데이터와 급속한 변화에 묻힌 우리에겐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 생산성과 성과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줄 전략과 도구가 절실하다   -마지막 몰입 중에서. 짐퀵 지음




달리기를 하면서 생각했다. 

새벽에 달리기를 쭈욱 하고 싶다.

나는 잘 자고 싶다.(새벽에 자거나,잠이 모자라면 다음 날 컨디션이 너무나 안좋다)

그래서 맑은 정신으로 땀 흘리는 걸로 시작하여

책을 읽고,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vs


밤시간에 교육을 들어야 할 것만 같은 것이 나타났다.

아침에는 내 스스로 나를 키우고 집중해보자 라는 호기로운 마음이었다가

저녁에는 나 혼자 뒤쳐지는 결과를 낳으면 어떻하지?

마지막 몰입에서 말하는 것처럼 급속한 변화와 디지털 외톨이가 될까봐

불안감을 가진다.


내가 잘 자고 안정적인 루틴을 만드는 것이 게으르고,이상적인 것인지

의심이 든다. 더 일에 대한 것만 생각하고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시간이 부족한 것인지,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어느 한 시점에는 무섭게 몰입한 시기가 있다. 

잘 모르겠다.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



목표와 꿈.

목표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꿈은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꿈이 먼지 모르겠다.

그런데 꿈을 정해야 겠다는 생각까지는 들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니, 나는 매일 흔들린다.





작가의 이전글 달리기 4일 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