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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P Bible Jun 01. 2023

제8화 : WHO are "THEY"? -2-

(그들은 어떻게 수천억에서 조단위로 돈을 벌 수 있을까?)


IP로 어떻게 수천억에서 조단위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렇기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선 어떻게 IP Financing이 이루어지고 있는 그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처 : IPVINE)


IP Financing을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는 바로,   


1. Patents Partner : IP Holders로써, IP를 개발하거나 또는 매입하기도 한다.

2. Project Partenr :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수익화(Monetization)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며, 소송전문 로펌, NPE, 특허풀, IP M&A전문 기관들이 이 대상이 될 수 있다.

3. Financial Partner : IP의 가치와 수익화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할 수 있는 IP전문투자사(ex) IPVINE)


우리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살펴보는 항목과 IP를 투자할 때 살펴보는 항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하기 그림을 통해서 이해해 볼 수 있다.


(출처 : RPX Annual Report)


부동산을 투자할 때, 방은 몇개인지, 몇년도에 지어졌는지, 남향인지, 동향인지?

근처 인프라는 어떻게 갖춰졌는지, 역세권인지? 주변에 교육환경은 어떤지?

이전의 실거래내역은 어떤지, 주변 같은 건물의 매각 시세는 어떻게 되는지, 중계수수료는 어떤지?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을 투자하기 위해서 따져 본다.


IP(특허)에 직접 투자할 때도 가치를 가지는 요소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클레임은 몇개인지, 몇년도에 출원되었는지, 포워드/백워드 사이테이션은, 클래스 코드는

글로벌 커버리지는 어떻게 되는지? 적용가능한 마켓은, 적략적/잠재적 구매자는 누구인지?

이전의 거래 내역은 어떤지, 이전에 소송에 활용된 적이 있는지? 

라이선스 준 이력(encumbraces)은 어떻게 되는지? 이를 수익화 할 때, 비용은 얼마가 발생할지? 

같은 기술로 수익화(소송 또는 매각)되었을 때 어느정도의 수익이 발생되었는지?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을 투자하기 위해서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위에 편안하게 나열했지만, 저 하나하나가 특허가 가치를 갖는 요건들 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우리는 앞에 제 5화에서 기업 vs.기업 간의 IP(특허) 분쟁도 있겠지만, 우리가 주목해 볼 것은, 

선진화 된 IP금융 과 특허소송 이라는 법적 수단을 활용하여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는 

GLOBAL TOP Tier Players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Patent Monetization Landscape - Key Players )


위의 그림을 보면, 1~4사분면에 대해, 

위(공격형[Offensive])/아래(방어형[Defensive]) 특허 전략을 구사하고, 

좌(특허를 자가생산[Self-Generated]하는 시스템)/우(특허를 매입[Acquiring])는 특허전략을 구사한다. 

즉, 2사분면 특허전략에 가장 많은 Key Players이 모여있는데, 

이는, 특허를 매입하여 공격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점선과 선형은 Private/Public을 얘기하는 것이고, 

원형의 크기는 특허 포트폴리오의 크기를 얘기한다. 그리고 컬러별로 Fund의 성격을 달리하여 보여주는데, IPVINE과 같은 성격의 사모투자펀드이면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 

바로 Intellectual Ventures(=I.V) 이다. 


참 오래된 일이지만, 우리는 다음 시간에 창의자본(Invention Capital)의 시초이자 

초대형NPE사모펀드로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던 I.V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To be continued : (제9화) Who are "THEY"? -3-

( Intellectual Ventures는 누구인가? )






Episode 8) The Beginning of Intellectual Ventures



IV는 2000년에 이렇게 작은 방에서 4명이서 시작하였다. 



IV의 창립자는 Nathan Myhrvold(전, Microsoft CTO), 

Edward Jung(전, Microsoft Chief Software Architect), 

Peter Detkin(전 Intel Chief Counsel), 

Gregory Gorder(전 Perkins Coie Law firm 파트너) 이렇게 4명이 창업한 회사이다. 


낯익은 이름인 Peter Detkin은 이전에 '내로남불의 끝판왕'으로 제 4화에서 간략하게 소개했던 적이 있다. 이번에는 I.V의 창립자의 핵심인물인 Nathan Myhrvold에 대해서 뒤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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