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꾸준이 Dec 03. 2023

소셜 빅데이터 툴에게 언제 첫눈이 왔는지 아냐고 묻다

빅데이터가 말하길, 사람들은 첫눈이 오면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저는 평소에 시장을 살필 때, 썸트렌드(SNS 빅데이터 툴)를 통해 트렌드를 포착하거나, 특정 이슈에 대한 여론을 파악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온 첫눈을 보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썸트렌드는 올해 첫눈이 언제 왔는지 알까요? 
한 번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올해 서울에 첫눈이 온 11월 17일에 언급량이 정확하게 급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썸트렌드는 올해 첫눈이 언제 왔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첫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떨까요?


가장 연관이 깊은 단어는 '겨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첫눈을 겨울이 오는 신호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감성 연관어를 보면, 사람들은 '첫눈'에 저마다의 사랑을 떠올리며 설렘과 낭만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첫눈이 온 날에는 부정 추이가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른들의 현실적인 애환(?)을 잘 반영하는 것 같아, 썸트렌드가 믿음직한 툴이라는 생각이 더욱 듭니다...







보신 것처럼 썸트렌드를 통해서는 특정 이슈가 언제 세상에 두드러졌는지,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떤지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 썸트렌드에 대한 소개를 전하며, 오늘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썸트렌드는 SNS 빅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단순 검색량 기반이 아닌 사람들이 SNS에 작성한 문서(게시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죠. 


원하는 분석 단어(검색어)를 입력하시면 특정 기간 내 해당 단어가 쓰인 문서의 개수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문서들의 감성은 어땠는지, 어떤 감성어와 연관된 단어는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원문까지 제공하므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이때 SNS 빅데이터라 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트위터, 블로그, 뉴스 SNS 채널의 빅데이터를 의미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인스타그램 : 팔로워가 높은 순 약 30만 계정을 수집/분석한 결과로 제공

- 커뮤니티 : 국내 인지도 높은 커뮤니티의 게시판 약 7,000여 곳

-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중 이웃수, 게시물 업로드 빈도수가 잦은 영향도 높은 블로그

- 트위터 : 트위터 API를 이용하여 한국어를 포함한 트윗을 실시간으로 수집

- 뉴스 : 네이버 뉴스 목록(https://news.naver.com)에 있는 언론사 수집

- 유튜브 : 유의미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일정량의 구독자 수, 채널이 보유한 영상의 총조회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영향력 있는 채널




본 콘텐츠는 썸트렌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서비스 무료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