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서브스턴스

감독의 시나리와 배우의 연기에 감탄을 하다!

by 리얼스프

[영화]서브스턴스를 보면서 감독의 시나리와 배우의 연기에 감탄을 하다!


25.01.22.


영화 서브스턴스의 감독 코랄리 파르쟈는 천재감독으로 느껴졌다. 영화의 내용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50대가 한 유명 여배우의 욕망을 건드려서 또 다른 나를 만들어서 채우고 싶은 욕망을 이루고자 한다.

그렇지만 서로가 하나라는 것을 잊고 서로를 증오하게 되는 두 가지 모습이 일주일 간 교차된다.

처음에는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갈수록 욕심과 욕망이 커져서 조금씩 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럴수록 한 쪽은 더 추악해지는 모습을 가지게 된다.

다시 결국 또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서브스턴스를 시작하지만 파괴된 줄 알았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이 이제는 복구 불가한 몬스터가 되어 나타난다.

이 과정이 뭔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 의해서 시도되고 있는 서브스턴스! 마치 이런 것이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할 정도이다.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말이 귀에 꽂힌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본연의 자신 모습을 부정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근접 촬영이 아주 많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근접 촬영을 잘 활용해서 영화에서 나올 특수효과를 없애고 모두 특수 분장과 특수 장치를 활용해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또 놀라웠다. 이것이 영화의 맛이다.

프레임 속에서만 그렇게 보이도록 촬영을 하기에 프레임을 넘은 곳은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프레임 속에 들어간 화면만을 믿고 그 주변을 상상하게 되는 우리의 뇌는 영화를 통해서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영화 서브스턴스를 어떻게 찍고, 어떻게 현장을 세팅하였을지가 조금은 상상이 간다.

저예산으로 영화의 퀄리티를 잘 만들어내기 위해서 감독과 스텝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을 보게 된다.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준 영화였다.

데미무어와 마카렛 퀄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조화를 잘 이루었다.

둘다 정말 매력이 넘치는 배우들이다.

데미무어의 열정적인 연기는 정말 멋졌다. 광기연기들이나왔는데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탄 이유를 알았다.

그래서 나도 이 영화를 통해서 계속 공부하고 실력을 닦아서 좋은 시나리오를 쓰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다.

이 영화는 서브스턴스라는 과정을 통해서 신비와 공상과학적인 요소가 다 들어갔고, 디테일한 연출, 화면의 카메라 움직임 변화로 심리적인 상태도 같이 대변해주는 효과가 되었다.

이 영화 속 촬영기법이 내가 다음에 기획할 영화 시나리오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지를 그릴 때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서브스턴스라는 영화를 나는 추천한다. 좀 징그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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