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편 무조건적인 수용

by 라이프스타일러

스스로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믿지 않으면 두뇌에서는 부정적인 정보를 그대로 신체에 전달하게 된다. 정보를 전달받은 신체는 더 이상 행동하지 않는다. 겉으로 무슨 말을 하던 속마음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될 수 있도록 믿어야 한다. 믿음은 힘을 발휘하게 된다. 단 10분도 책상에 앉아 있지 못하던 사람이 한 시간을 앉아 있어도 힘들지 않게 된다. 겉모습과 속모습의 실체를 뇌는 너무나 정확히 알고 있다. 현실의 삶에서는 믿는 것이 잘되지 않는다. 현실의 자극은 뇌가 통제하기도 전에 즉각적으로 신체로 표출된다. 현대적인 삶은 자극에 반응하는 삶이 되어 버렸다. 검증을 통해 믿음을 가질 시간이 주어지지 안는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은 사고를 통한 판단을 기다릴 사이가 없다.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즉각적으로 행동하도록 속도로 밀어붙인다. 속도를 견디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이탈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된다. 평범한 하루라도 그 하루에 속도가 붙으면 평범한 사람은 감당하기가 어렵게 된다. 빠른 속도에 휩쓸리는 생활에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를 믿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믿음이 현실이 되고 현실은 다시 믿음을 지지해 준다. 신념으로 살아가는 시간은 실체가 된다. 신념에 따른 삶의 형태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이런 신념이다. 나를 내가 믿는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믿음의 영향력은 무한대로 확장해 나가는 경향이 있다. 아이에 대한 믿음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를 믿으면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난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해 보면 알 수 있다.


아이의 행동과 말을 현실에서 얼마나 수용해 줄 수 있을까? 아이는 믿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렇지만 믿어야 한다. 부모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이 아이에게는 커다란 믿음을 준다.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한다. 믿음은 추진력의 원천이다. 믿음이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과감하게 추진하는 힘을 얻는다. 믿음은 사람과 사람을 견고히 연결해 줌으로써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게 된다.


나란히 손잡고 가면 될까?

뒤에서 지켜봐 주면 될까?


의지만으로는

이루어질 게 없는

만만치 않은

세상의 안쓰러운 걸음


삶은 살아져 가는 걸까?

만들어져 가는 걸까?


가만히 지나도 삶이고

몸부림쳐도

별반 다르지 않건만


뭔가를 찾아 가는 인생은

늘 부딪히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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