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매장이 작다고 해서
그래서 할 수 없다고 포기해 본 적이 결코 없다
물리적 한계 속에서도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찾았고
언제일지 모르는 희망을 보려 했고
더 많은 열정으로 짧기 만한 시간을 불살랐다.
쥐어진 성과가 미미하다고 실망하지 않았고
남이 알아 주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않았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여유롭게 성숙해가는
자신의 다져지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과정이 나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애썼다.
설사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괜찮다
나를 깨닫는 자성의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에
스스로를 확인하는 만족감을 느낀다.
지금의 이 공간을 흐르고 있는 시간들 속에
뒤돌아 봐 의미 있을 작은 열정들을
계속해서 새겨 넣고 싶다.
내가 허락되는 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