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이 생명인 콜라, 김 빠지지 않게 오래 두고 먹으려면?...
탄산음료는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갈증이날 때 찾게되는 음료수다.
특히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탄산 음료는 어느 집이나 하나쯤 있을 법한 식품이기도 하다. 작은 사이즈의 캔음료라면 괜찮겠지만, 500ml 이상의 페트병에 담긴 콜라 등 탄산음료는 한 번에 다 소비하지 못해 냉장보관할 경우, 다시 꺼내마실 때 김이 빠져있어 그냥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탄산음료 김빠지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찌그러뜨려 보관하기
페트병에 담겨있는 탄산음료를 보관할 경우, 있는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하루만 지나도 탄산이 금세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페트병을 살짝만 찌그러뜨려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그냥 보관했을 때보다 탄산이 훨씬 덜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찌그러뜨리면서 페트병 내부의 빈 공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음료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가 덜 빠져나가게 되는 원리다. 탄산음료를 조금 더 오래 두고 먹고싶다면 뚜껑을 닫기 전에 페트병을 살짝 눌러 페트병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보관 해보자
거꾸로 세워 보관하기
아마 이 방법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탄산음료의 김을 덜 빠지게 하는 방법일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페트병을 거꾸로 뒤집어놓기만 하면 되는 이 방법은, 병을 거꾸로 세워 보관함으로써 병 내부의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탄산이 없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원리를 적용한 방법이다.
쿠킹호일 덮기
페트병은 뚜껑을 닫아 보관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지만, 처음 음료를 샀을 때처럼 다시 밀봉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가 탄산음료를 마시고 다시 뚜껑을 닫아 보관하더라도, 뚜껑과 페트병 사이에 틈으로 탄산이 새어나가게 된다.
이 때 음료의 뚜껑 부분에 쿠킹호일을 덮어서 보관하게 될 경우, 뚜껑 사이로 새어나가는 탄산을 줄일 수 있어 그냥 보관했을 때보다 김이 빠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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