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베개 자주 세탁하기 번거롭다면?..
베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다.
얼굴이 직접적으로 닿으며 오랜시간을 매일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청결을 특히 중요하게 관리해야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매일 사용하는 베개는 자주 세탁하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세균과 진드기 등이 생기기 쉬워 주의가 필요한데, 건조 시간이나 세탁의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안정적인 세척 주기를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매일 사용하는 베개를 쉽게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베개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히 지저분해 보이거나 세탁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 있지만, 사실 베개는 화장실 변기보다도 18배나 세균이 높게 검출되기도 하는 침구류로, 자주 세탁해주지 않으면 세균은 물론 알러지나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까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특히 아이가 있거나 천식, 알러지 등이 있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베개를 세탁하거나 소독하여 관리해주어야 호흡기 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베개 3분만에 소독하는 간단한 방법
자주 세탁하고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건조나 세탁이 번거로워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3분만 투자하여 베개를 소독하는 방법을 알면, 번거로움 없이 세균이나 진드기로부터 베개의 청결을 지켜낼수 있다.
헤어드라이기만 있으면 되는 이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베개에 헤어드라이어의 가장 뜨거운 바람으로 3분간 바람을 쏘여주면 되는데, 주로 배는 베개의 가운데 부분을 위주로 하여 바람을 향해주는 것이 좋으며, 모서리나 잘 배지 않은 아래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해당 방법은 햇볕 살균, 급랭 등 다른 방법보다도 강력하며 시간적 효율도 뛰어나 가장 권장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솜 베개의 경우 2년마다는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베개 커버의 경우 뜨거운 물에서 자주 세탁해주어야 보다 확실하게 세균 및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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