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렸던 쌀뜨물에 이렇게 많은 효과가?...
쌀을 씻으면 나오는 쌀뜨물은 무심코 버리기 쉬우나, 사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보통 쌀을 씻어 첫 번째로 나오는 물은 이물질이 섞여 나오기 쉬우므로 버리고, 2~3번째로 쌀을 씻어서 나온 물을 사용하며, 그 때 그 때 쌀뜨물을 모아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다.
오늘은 쌀뜨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된장국 등 국 끓일 때
쌀을 씻고 난 쌀뜨물이 있다면 국을 끓일 때 활용해보자. 국을 끓일 때 넣는 물 대신에 쌀뜨물을 부어 국을 끓이게 되면, 일반 물을 사용했을 때보다 영양소는 물론이고 맛까지 더 깊은맛이 나도록 끓일 수 있다. 다양한 국을 끓일 때 활용하면 좋지만, 된장국이나 고추장 찌개 등 특히 장류를 넣어 끓이는 종류에 활용할 때 맛이 배가된다.
생선 비린내 제거
생선은 탕이나 조림,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탕이나 조림에 넣는 생선의 경우 어느 정도의 비린내를 잡아주지 않으면 냄새가 심해 못 먹게 될 수 있는데, 이 때 쌀뜨물을 활용하면 생선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이 잠길 정도의 쌀뜨물에 생선을 약 20분~30분 가량 담가두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쌀뜨물에 담가둔 생선은 비린내가 빠지고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맛있어지기 때문에, 생선을 활용한 요리를 한다면 살짝 쌀뜨물에 담가두었다가 조리하면 좋다.
뚝배기 세척
숨을 쉬는 그릇이라 불리는 뚝배기는, 주방세제를 사용해서 닦으면 주방세제가 흡수되었다가 나중에 요리를 할 때 세제가 흘러나와 세제를 먹게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뚝배기를 세척할 때는 주방세제보다 쌀뜨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뚝배기에 묻어있는 음식물이나 이물질을 세제를 묻히지 않은 수세미로 가볍게 닦아주고, 쌀뜨물을 뚝배에 부어 살짝 불린 후 강불로 끓여준다. 후에 물을 식히고 한번 더 주방세제를 묻히지 않은 수세미로 닦아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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