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사이다에 이렇게 놀라운 효과가?...
사이다는 남녀노소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다.
페트병에 담긴 큰 용량의 사이다는 종종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보관을 잘못하거나 오래동안 방치하게 되면 김이 다 빠져버리면서 결국 버리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김빠진 사이다는 요리는 물론 청소 등 꽤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
오늘은 김빠진 사이다의 놀라운 활용법 3가지를 알아보자.
깍두기 담그기
김빠진 사이다가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곳은 바로 깍두기를 담그는 경우다. 최근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김치는 물론 깍두기를 담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 사이다를 사용해서 깍두기를 담그게 되면 살짝 달큰하면서도 깍두기의 아삭함을 살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 1개 기준, 사이다 반컵(약 100ml) 정도면 되며, 절이는 과정에서 사용하면 무의 시원하고 아삭함을 살려주게 되고 양념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과나 배즙 대용으로 사용하면 은은한 단맛과 무의 아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
굳은 메니큐어 되살리기
오래 쓰지 않거나 뚜껑을 열어놨던 메니큐어는 쉽게 굳어지게 된다. 이 때 굳어진 메니큐어를 그냥 버리지 마고 사이다를 2-3방울만 떨어뜨려 사용해보자. 굳은 메니큐어가 다시 원래 제형을 찾고, 다시 굳어지는 현상을 막아줄 수 있다.
흔히 굳은 메니큐어를 되살리려면 아세톤을 넣어서 섞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아세톤보다 사이다를 섞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사이다는 메니큐어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 메니큐어 성분과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이후 다시 굳어지는 현상을 더 늦추게 된다.
얼룩제거
물 때가 자주 생기는 화장실, 또는 얼룩이 진 옷 등을 사이다를 이용해 닦아내게 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이다 속에 있는 당분 때문인데, 이 당분이 끈적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러 오염물질을 잘 흡착하게 된다.
때문에 물 때나 각종 옷에 생긴 얼룩 등을 지울 때 사이다를 살짝 뿌려서 지우게 되면 일반 물세척을 했을 때보다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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