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용왕의 전설이 있는 여행지

기분 전환에 최고라는 여행지, 송도 용궁 구름다리

by 더카뷰

부산 여행지로 꼭 들려야하는 송도 용궁 구름다리

GettyImages-jv12639447.jpg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송도용궁구름다리)

부산 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송도 용궁 구름다리가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2020년 재건축을 마친 이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다리는 송도해수욕장 동쪽의 송림공원과 거북섬을 잇는 127m 길이의 아름다운 통로로, 바다 위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GettyImages-jv12639453.jpg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송도용궁구름다리)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기분전환에 정말 최고의 여행지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입니다.


송도 용궁 구름다리 역사

GettyImages-jv12639438.jpg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송도용궁구름다리)

원래 1987년에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던 구름다리는 2002년 태풍 셀마로 인해 파괴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기대 속에 18년 만에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거북섬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한 효성 깊은 어부가 풍랑을 만나 용궁으로 피신했을 때 바다 용왕이 나타나 그를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송도 용궁 구름다리 정보

송도용궁구름다리 (1).jpg ⓒ한국관광공사-이범수(송도용궁구름다리)

이용 시간: 3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입장료: 일반 1,000원, 서구 구민과 7세 미만 어린이,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 단체는 800원입니다.
주차 정보: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10분당 300원.

송도용궁구름다리 (3).jpg ⓒ한국관광공사-이범수(송도용궁구름다리)
송도용궁구름다리 (2).jpg ⓒ한국관광공사-이범수(송도용궁구름다리)

송도 용궁 구름다리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송도 해상 케이블카, 송도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과 같은 인근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들 지역은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도시의 멋진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들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노란 국화가 만발하여 송도 용궁 구름다리가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부산 방문 시 꼭 체험해 보아야 할 명소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바다 위의 짜릿한 걸음을 경험하고,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더카뷰 이어서 보기 좋은 글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9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507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2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8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6


keyword
작가의 이전글김빠진 사이다 활용법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