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니면 못 보는 풍경..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곧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 가을을 제대로 즐길 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약 2만여 그루의 댑싸리가 심겨져 가을에 방문하면 진한 분홍빛으로 물든 댑싸리밭을 볼 수 있는 가을 대표 사진 명소다.
댑싸리 뿐만 아니라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등 여러 가지 꽃들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 피크닉을 즐기러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니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당일치기 힐링을 하고 싶거나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제주동화마을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91에 있는 제주동화마을은 제주도에서 특히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해 이미 SNS에서 핫한 곳이다.
넓은 면적을 가득 채운 핑크뮬리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가서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다. 중간중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부터 그저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풍경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니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동화마을로 떠나보는게 어떨까.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입장요금 : 무료
고산자연휴양림
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은 봄의 철쭉, 산벚나무와 야생화, 여름의 맑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 등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이룬다.
안수산 자락 계곡에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가을에 방문하면 단풍이 물든 산세가 더욱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가을여행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등산로, 산책로, 삼림욕장 등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기에 좋은 여행지로 추천한다.
입장요금 : 2,000원(성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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