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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만들고 남은 음식이 있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추석 지내고 남은 명절 음식 어떡할까?

by 더카뷰

남은 명절 음식 오래 보관하는 꿀팁


7029_5509_2332.jpg ⓒ게티이미지뱅크(명절 음식하는 모습)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명절에는 온 식구가 둘러앉아 갖가지 명절 음식들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명절을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음식들은 그 자리에서 즐기고도 남을만큼 풍성하게 차려지게 되는데, 그만큼 풍성하게 차려지는 식탁에 남은 명절 음식들은 때때로 처치 곤란인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오늘은 남은 명절 음식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전&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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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모듬 전)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전과 튀김이다. 그만큼 다른 음식들에 비해 특히 더 많이 준비하게 되는 전과 튀김은, 남는 것도 가장 많이 남는 음식이기도 하다. 소량 남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며칠 이내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많이 남았다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남은 전과 튀김은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 후, 상온에서 해동하여 그대로 데워주면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울 경우 수분이 날아가 빠르게 마를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프라이팬에 데우는 것이 좋다.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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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나물)


명절에는 숙주나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등 다양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나물이 남을 경우 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빨리 상하는 나물이 다른 나물에도 영향을 미쳐 나물 전체가 상해버릴 수 있다.

때문에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은 종류별로 따로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상하기 쉬운 숙주나물의 경우 반드시 따로 보관하여 다른 나물까지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산적 및 갈비찜 등 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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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갈비찜)


남녀노소 좋아하는 명절상의 육류 음식인 산적 또는 갈비찜은 남을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냉동 보관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남은 양이 꽤 많을 경우에는 한 번에 먹을 양씩 소분하여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렇게 소분하여 냉동보관한 갈비찜이나 산적 등 육류의 경우, 상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먹기 전 하루 전에 냉장실에 두어 냉장 해동 후 조리하려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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