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고수의 고추장 보관 꿀팁
고추장은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면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꼽은 음식 중 하나다.
그만큼 한식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은, 직접 담그기도 하고 쉽게 마트에서 구입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소량으로 구입하기보다는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보관이 어려울 때가 많다.
오늘은 고추장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을 알아보자.
고추장,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
사실 고추장을 포함한 장류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숨쉬는 항아리에 넣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항아리를 두고 보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그 때 그 때 소량씩 사다 놓고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사용할 만큼만 조금씩 덜어서 소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안책이 될 수 있다.
마른 김을 활용하자
소분하여 보관하기에도 부담이 있다면, 마른김을 사용하여 고추장을 곰팡이 없이 신선하게 보관해보자. 고추장 통 입구 부분에 맞는 사이즈로 마른 김을 잘라주고, 고추장 위에 마른 김을 덮어 보관해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 고주장에 이미 곰팡이가 피어있다면, 곰팡이를 모두 걷어 제거한 후에 고추장을 물기 없는 숟가락을 사용해서 평평하게 정리해준 후 마른 김을 덯어주는 것이 좋다. 사용하다가 김이 많이 눅눅해지면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마른김으로 고추장을 덮으면 왜 좋을까?
김에는 요오드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고추장 등 장류에 피는 곰팡이들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하는데 도움을 주어 곰팡이가 생성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주게 된다.
또한 마른김은 위와 같은 효과뿐만 아니라 고추장 자체에서 수분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 고추장의 변질 등을 방지하는 것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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