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발, 설마 세탁기에 넣고 돌리진 않으시죠?...
옷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듯, 신발 역시 마찬가지다
스웨이드, 가죽, 천, 메쉬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는 신발들은 무심코 세탁기에 돌렸다간 몇 번 신지 못하고 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재질에 따라 올바른 세탁법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신발 종류에 따른 올바른 세탁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죽 신발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가죽 신발을 꺼내 신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죽 신발은 인조가죽과 천연가죽 그 종류에 따라 세탁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신발이 어떤 가죽인지 알고 세탁해야 한다.
천연 가죽 신발은 가죽 전용 크리너를 사용하여 신발을 전체적으로 발라준 다음, 마른 천으로 닦아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만약 먼지나 얼룩을 지우고자 한다면 가죽신발 전용 솔을 이용해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인조가죽은 세제나 신발 전용 샴푸 등을 물에 풀어 희석한다음, 오염된 부위를 솔을 사용하여 닦아내면 된다. 천연 가죽보다 세탁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물에 담그면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세척제를 오염된 부위에 발라 닦아내는 형태로 세탁해야한다.
스웨이드 신발
스웨이드 또한 가죽과 마찬가지로 물에 취약한 재질이기 때무에, 물세탁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먼지가 묻은 부분은 솔로 털어내야 한다. 또한 겉면 스웨이드 부분에 묻은 검은 때의 경우 지우개를 사용하면 쉽게 얼룩을 지울 수 있다. 후에 남은 지우개 가루는 솔이나 브러쉬를 사용해서 털어내면 된다.
캔버스 신발
휘뚜루마뚜루 신기 좋은 캔버스 신발은 어느 코디에나 매치하기 좋지만 쉽게 때가 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신발의 재질상 세탁기에 돌려도 무방하지만, 신발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손세탁이 권장된다.
중성세제를 푼 미온수에 신발을 담그고, 약 20~30분간 신발의 때가 불 수 있도록 방치한다. 이후 신발 솔을 이용하여 때를 살살 문질러 세탁해주면 된다. 이렇게 세탁한 캔버스화는 깨끗한 물에 잘 헹구워 빛이 잘 드는 곳에 건조시킨 후, 신발이 완전히 마르기 전 상태에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을 구겨 신발 안 쪽에 넣어주면 모양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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