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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룬 국내 여행지 3곳

대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와 소리까지 완벽한 힐링..

by 더카뷰

대나무 하면 가장 떠오르는 담양의 죽녹원
친환경 생태공원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만나는 십리대숲

GettyImages-a12149920.jpg ⓒ게티이미지뱅크(담양 죽녹원)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지는 대나무숲은 청정한 공기와 하늘로 높이 솟은 대나무들이 시원한 가을을 더 풍성하게 즐기게 해준다.


국내 여행지 중 대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있는 힐링하러 떠나기 곳들을 소개한다.


담양 죽녹원

GettyImages-a12222807.jpg ⓒ게티이미지뱅크(담양 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에 있는 죽녹원은 성인산 일대의 대나무 정원으로 울창한 대숲이 어마어마한 면적에 펼쳐져 있는 담양 대표 여행지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하절기 기준)
입장요금 : 3,000원(성인 기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GettyImages-a12695039.jpg ⓒ게티이미지뱅크(울산 태화강국가정원)
GettyImages-a12695040.jpg ⓒ게티이미지뱅크(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에 있는 태화강국가정원은 1 급수 생태하천 태화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울산 관광의 요지다.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공간이 있는데, 특히 이곳의 십리대숲은 바람에 부딪히는 대나무의 맑은 소리와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울창한 대나무숲을 걸으면 청량한 공기와 나무 사이 쏟아지는 햇빛이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준다.


부산 아홉산숲

GettyImages-a12514443.jpg ⓒ게티이미지뱅크(부산 아홉산숲)
GettyImages-a12514444.jpg ⓒ게티이미지뱅크(부산 아홉산숲)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520-10에 있는 아홉산숲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나무숲, 편백나무 숲, 삼나무, 은행나무 등의 인공림과 수령 100~300년 되는 금강송 등을 포함한 천연림이 아홉산숲을 구성한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와 다르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숲 속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숲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요금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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