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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카뷰 Sep 25. 2024

가을에 가면 근심걱정 다 사라지는 국내 사찰 여행지

가을에 물든 사찰은 평온함 그 자체...

국내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현대적인 미를 볼 수 있는 밀양 여여정사

ⓒ게티이미지뱅크(통도사)

우리나라에는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만큼 여러 사찰이 국내 곳곳에 있어 한 번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봤을 것이다.


종교를 넘어 마음의 평안함을 위해 여행가면 좋은 국내 사찰들을 소개한다.


밀양 여여정사

여어정사
여어정사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1길 180-158에 있는 여여정사는 전통방식을 따른 가람이기보다 현대적 해석이 많이 가미된, 금오산 자락 계곡 안쪽에 자리한 사찰이다. 


'여여'란 시비 분별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순수하게 바라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한다. 밀양의 유명 사찰 중 하나로 대웅보전, 약사전, 동굴 법당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웅보전과 극락전의 규모에 한 번 화려함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거대한 백옥으로 조성된 관세음 보살상을 비롯한 다양한 조각상 등이 사찰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철마다 색을 달리하는 다양한 꽃들은 사찰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하동 쌍계사

쌍계사
쌍계사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에 있는 쌍계사는 하동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하동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다.


벚꽃로드로 유명한 쌍계사는 봄에 방문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곳곳에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포토스팟들도 많으니 천천히 산책하면서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운영시간 :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양산 통도사

ⓒ게티이미지뱅크(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 있는 통도사는 50여 동의 전각과 20개 소의 암자를 거느린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이라고도 한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대장경을 봉안한 최초의 사찰이며 수많은 중요 문화유산들을 소장하고 있으니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볼 만한 가치 있는 유적지다. 또 9월부터는 메밀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운영시간 : 오전 6시 30분~오후 5시 30분
입장요금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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