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의 절정이라고 불릴 정도...
추석 연휴가 지나고 벌써 9월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10월이면 날씨도 꽤 선선해져 해가 중천이어도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된다.
10월에 가면 좋은 국내 가을 단풍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고창 선운사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에 위치한 선운사는 고창에 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로 가을이면 꽃무릇이 개화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함께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과 낙엽들을 볼 수 있는 선운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운영시간 : 오전 6시~오후 7시
입장요금 : 무료
함안 악양생태공원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418에 있는 악양생태공원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주변 수변 및 습지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생태연못, 잔디마당, 전망대,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야생화 및 핑크뮬리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 인생샷을 남기러 함안으로 떠나자.
울산 간월재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에 있는 간월재는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로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간월재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면 지치고 힘든 일상을 잊게 만들어준다. 간월재에 오르는 방법 중 가장 쉬운 코스는 ‘사슴농장코스’로 평탄한 길이 6km 가량 이어져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간월재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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