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성의 국내 가을 여행지 3곳
한적한 가을 여행에 이만한 곳이 없죠
동해 바다를 바로 발 아래에 둘 수 있는 해랑전망대
야경으로 이미 유명한 경주 월정교까지
ⓒ게티이미지뱅크(월정교)화려한 액티비티나 사람이 많은 도심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데이트하기를 즐기는 커플이라면 다음 추천 여행지들이 제격일 것이다.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국내 명소들을 소개한다.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게티이미지뱅크(도째비골 해랑전망대)
ⓒ게티이미지뱅크(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13-48에 있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85m 길이의 해상보도 교량이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고,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를 발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유리바닥과 메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이다.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해랑전망대에서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입장요금 : 무료
제주 방주교회
방주교회
방주교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에 있는 방주교회는 이미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연인과 함께 색다른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경주 월정교
ⓒ게티이미지뱅크(월정교)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에 있는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으로 특히 경주에서 야경을 보며 밤산책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함께 야경코스로 손꼽히는 월정교는 물론 맑은 하늘과 함께 낮에 봐도 아름답지만 일몰 시간에 맞춰 켜지는 조명과 함께 보면 그 위세가 웅장하기까지 하다. 한국적인 건축디자인과 심플한 내부는 생각을 비우고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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