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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에도 내일배움카드 계속 쓸 수 있나요

재직자용 카드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 총정리

회사 생활 중 어렵게 준비해서 발급받은 내일배움카드, 막상 퇴사를 하게 되면 “이 카드 이제 못 쓰는 건가요?” 하는 걱정이 들죠


저도 실제로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제일 먼저 떠오른 게 바로 이 카드였어요. ‘앞으로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한데, 교육 계획까지 무너지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 다행히도, 카드는 계속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단, ‘훈련생 유형 변경’이라는 절차만 잘 지키면 됩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퇴사 후에도 문제없이 사용하는 방법을 실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배우고 싶은 마음을 놓지 마세요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퇴사해도 쓸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 발급 후 퇴사하더라도 카드 자체는 무효화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 단, ‘재직자 전용 과정’은 수강 불가
✔ ‘실업자 과정’으로 전환 신청이 필요해요
✔ 잔여 훈련비 한도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퇴사 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사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훈련생 유형 변경, 꼭 해야 할까?


네, 퇴사한 뒤에는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통해 ‘훈련생 유형 변경’ 신청을 해야 실업자 과정 수강이 가능해요


신청 방법

HRD-Net 접속 → 내 정보관리 → 훈련생 유형 변경 신청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및 유선상담


✔ 변경은 일반적으로 1~3일 내 승인
✔ 변경 전까지는 실업자 대상 과정 수강이 제한될 수 있어요


퇴사 후 수업 계속 가능할까?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퇴사 후에도 수업 계속 들어도 괜찮을까요?


제가 직접 겪은 바로는, 이미 등록한 강의는 그대로 이어서 수강할 수 있었어요


✔ 퇴사 직후 → HRD-Net에서 유형 변경 신청
✔ 기존 수업은 중단 없이 유지
✔ 오히려 퇴사 후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더 집중해서 수강할 수 있었어요


- 다만, 재직자 전용 과정이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하고,
- 수강 중간 퇴사 시에는 훈련기관에 퇴사 사실을 알리는 것, 잊지 마세요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을까요?


네, 실업자 유형으로 변경되면 월 최대 284,000원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실업자 상태 등록 (고용보험 상실 신고 완료)

출석률 80% 이상

장려금 대상 과정 수강


단, 재직자 전용 과정에서는 훈련장려금 지급 대상이 아니므로, 실업자 과정으로 전환된 후부터 수강하는 강의만 장려금 대상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해 드릴게요


Q. 재직자 카드로 시작한 강의, 퇴사해도 계속 들을 수 있나요?
A. 네. 단, 중도 퇴사 시 출석률이 낮다면 훈련비 반환 요구가 생길 수 있어요.


Q. 카드 한도는 줄어드나요?
A. 아니요. 잔여 한도 그대로 유지, 단 추가 충전은 실업자 상태에서 심사 후 진행됩니다.


Q. 온라인 수강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특히 실업자 전환 후에는 온라인 과정 선택 폭이 더 넓어져요.

출석체크는 로그인+진도율 기준

야간 수강 가능한 강의도 있어요



마무리하며


‘내일배움카드’라는 이름 때문에 재직 중에만 쓸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제도는 퇴사 후에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유형 변경 신청만 잘하면,
✔ 실업자 대상 과정도 수강 가능하고,
✔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어요


퇴사가 끝이 아닌 것처럼, 배움도 멈출 필요 없어요. 오히려 지금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 여러분도 분명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어요. 당신의 다음 한 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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