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부르주아(1911.12.25.~2010.5.31.)
호암미술관에서 <<마망>>을 보고 한 첫 생각은
'저 징그러운 거미같이 생긴 건 머냐'
작가에 대하여 알고 나서 든 생각은
'마른 몸이지만 알을 지키고자 하는 깡(?)이 있구나'
우리 엄마는 몸도 약하고 마음도 약했다.
그래도 우리를 위해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
말랐지만 깡이 있는 엄마의 모습을 자꾸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다.
호암미술관에서 루이스 부르주아의 회고전을 8월 30일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내 생일은 8월 31일인데....
그날은 엄마를 생각할 겸 전시회를 보러 가야겠다.
PS. 혹시 이 글을 보고 전시회에 가고 싶다면 방문계획을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