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작정했다.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 미친 얼굴 합, 근데 장르는 하드 누아르 >
- MBC가 작정했다.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 미친 얼굴 합, 근데 장르는 하드 누아르 >
드라마가 방영하기 전, 드라마가 방영할 때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내용이나 대사, 배우의 연기 등을 유심히 본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가장 화제성 있는 이야깃거리는 두 주인공의 얼굴 합이다. 두 주인공의 그림체가 같은지, 다른지 잘 어울리는지에 따라 이 드라마를 볼지 안 볼지 결정하기 때문이다. 두 주인공의 얼굴 합은 극 중 케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드라마의 흥행 요소의 한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두 주인공의 얼굴 합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내용이 재미있어도 시청자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이번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는 방영 전부터 미친 얼굴 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빅마우스’의 주인공인 이종석과 윤아는 사슴 눈망울과 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이 둘은 같은 그림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그림체는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빅마우스’를 편안하게 시청하다 결국 빠져들 것이다. 또 드라마의 장르가 하드 누아르인데, 두 주인공의 그림체는 순해 여기서 오는 대비와 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MBC가 작정했다.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로이어>의 후속작, <빅마우스>가 7월 29일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빅마우스’는 배우 이종석이 맡은 박창호라는 인물의 수식어인 떠벌이와 천재 사기꾼을 뜻하는 제목으로 하드 누아르라는 보기 드문 장르의 작품이다. 특히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극 중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 역을 연기한다. ‘빅마우스’의 가장 큰 이야기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또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치는 것이다. 따라서 극 중 주인공 이종석의 롤러코스터 같고 질긴 생명줄을 담은 장면들이 드라마의 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대부분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조성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또한 강도 높은 액션도 존재하기 때문에 재미가 보장된다. 직관적이고 강렬한 제목처럼, 시청자의 마음을 뺏을 드라마 ‘빅마우스’의 첫 방송이 기대된다.
< ‘빅마우스’ 관전 포인트 >
‘빅마우스’는 그간 ‘호텔 델루나’,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 ‘스타트업’ 등으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보여줬던 오충환 감독이 연출한다. 국내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장르인 하드 누아르를 오충환 감독이 어떻게 연출하는지 살펴보면서 드라마를 시청하면 조금 더 심층적인 드라마 시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베일에 가려진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의 정체를 추리하며 보면 드라마가 한층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 믿고 보는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에 선택한 작품, 두 주인공이 얼굴 합이 가히 미쳤다고 할 수 있는 작품, 국내에 몇 없는 하드 누아르 장르 작품인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는 7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