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편지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는 너희에게.
지친 일과 속에서도
늘 마음 한쪽에는 너희를 품고 살아간단다.
때로는 하루가 너무 버거워
내가 외톨이인 것 같을 때도 있지만,
그 순간에도 내 마음은 늘 너희 곁에 머물러 있어.
멀리 있어도,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내 마음은 언제나 너희를 향하고 있어.
너희가 웃는 얼굴을 떠올리면
나는 잠시라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고,
잠든 너희의 숨결을 기억하면
하루의 끝이 덜 외로워.
엄마는 종종 부족한 어른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것 같아
스스로를 자책할 때도 많아.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게 있어.
너희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는 여전히 살아낼 힘을 얻는다는 것.
내 마음은 늘 너희 곁에 있어.
그건 약속이 아니라, 그냥 변하지 않는 사실이야.
혹여 너희가 나를 잊더라도,
나는 끝까지 너희 곁에 머물 거야.
사랑한다,
언제나 너희 곁에서.
너희는 언제나 내 삶의 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