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길을 나서다가
비 개인 아침
어떤 빗방울들은
모처럼 나온 나들이
아직 끝내고 싶지 않아
잎사귀에 송글송글
아이처럼 똘망똘망
촉촉한 생기로
초록 잎 꼭 붙들고
맺혀 있었네
아침에 길을 나서는데
어제 많은 비가 내리고 몇몇 빗방울들이
여전히 잎사귀에 붙어있네요
그냥 지나기 아쉬워 사진 한장과
메모를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