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花樣年華)

- 어쩌면 지금 일지도 모를 순간

by 시숨

화려한 시절이란

영원히 없을지도 모르지

가장 아름답던 그 순간 조차

더 아름답길 바라던 우리는


기억의 어느 조각

생각만해도 웃음 나오던 그때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다

모르는 사이

한송이로 활짝 피어났다가


다시

강가에 떠가는 꽃잎처럼

가버리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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