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발견했다.
알아 듣지 못할 언어임에도
그 음율과 목소리가 뭔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문자 마저 무슨 뜻인지도 모르지만
범어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인도쪽 언어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가 한글로 소통 하고
음악듣고 노래하고 시를 쓰고
소설을 써내려 가는일 단 몇사람이라도
좋아해주면 써내려갈 의미가 있다.
잠언도 시편도 성경도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자기 언어로 문자로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우리가 우리 언어로
번역하여 받아 들인것이리라
그 언어가 진실인지 여부는
들어보면 느껴보면 알린다.
다만 한자를 배운적 없는 사람이
한자로 된 논어 도덕경을 읽을수가 없는 것처럼
더 깊은 뜻을 음미하려면 다른 언어로 된 문장을
원뜻 그대로 느껴 보려면 그 언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우리가 다 알 필요가 없기는 하지만 우리를 번쩍 정신 들게 하는
말들이 수없이 많다. 잠언 시편 니체 쇼펜하우어의 짧은 말들이 그렇다.
각자 연령대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므로 인해 같은 문장도 해석과 변역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니체 철학도 독일어로 된 원작도 번역하는 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번역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들 어떠랴.
각자에 맞게 해석하고 그 것이 우리를
편안하게 하고 자유롭게 하면 그만인 것을
우리가 세상 제일 선한 민족이고 천손후예고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환상에서 깨어나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알아야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는 이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고
더욱 많은 이들이 깨우치게 되고
자유 자재로 수많은 작품들을
우리 언어로 계속 전해져 내려 갈수 있을거라 믿는다.
중국 대륙을 수백년 다스리던
만주족은 문자는 커녕 이젠 언어도 잃었다.
만주족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만주족 노인이
수백명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십년후엔 사라질것이다.
역사를 배우고 널리 알리는 목적은
똑같은 동족상잔의 역사가 반복되는
막기 위해서일 것이다.
한없이 미약한 자신한테 가끔
스스로도 과대망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한 사명감이란 짐을 짐지우고 있는 자신을 볼때가 있다.
현실에 돌아 오면 프라이버시가 주는
자유로운 느낌이 너무 좋은데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가고 싶은 곳에
갈수 있고 그런 자유로운 현재가 너무
좋은데 가끔은 세상에 알려지는게 두렵다
그럼에도 또 가끔은 목소리를 낼수 있을때
내지 않는다면
내일과 무상이 어느것이 먼저 찾아 올지도 모르는 이 세상 너무 소심하게 살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이율배반적인 생각들이
동시에 떠오른다.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느꼈던 생각이 떠 올랐다.
김규리 배우
신명이란 영화 여주인공을 맡은 여배우
아직도 어둠의 장막이 채 가셔지지 않았고
비자금 수백억 수천억을 모았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이 시기에
그런 배역을 감히 맡았다는 그 결정에
다시금 경이로움과 존경심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일을 하든지
혼신의 열성을 다해 스스로가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일에 정의롭다고 생각 되는 일에
모든걸 걸수 있는 사람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 한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무엇에 의지해 사는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시금 생각 해보게 된다.
악의 거침없는 행보에 첫 한달간은
무기력감에 빠져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고 한다.
좋아하던 정의롭다고 생각하던 정치인들을 그들을 인격체가 아닌 물건 동물 대하듯
수거하여 폭사시키려 했다는 제보를 듣고
놀란 맘에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에 무기력감에 빠졌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은 배우로서 뭘 할수 있겠냐
고민 하던차에 운명처럼 배역제안이 들어와 수락하고 그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참으로 멋있다.
인간으로서
운명이라서 피하지 않는것일까.
그게 그의 사명일까.
자기혐오 배신감 복수심 그리고 또 무기력감 모두 최근 몇년간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다.
그리고 짧은 인터뷰를 보고도
느꼈던 감정들을 이렇게 가감없이
적어낼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천마행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 글
이것 역시 내 사명이라 생각 하고
내가 보는 세상을 내가 겪은 역사를
한줄 한줄 풀어 내리라.
김규리 배우가 모든것을 걸었는데
사나이라 자부 하는 내가 쫄것 없다.
운명이 내게 손짓하는 길을
겁없이 당당하게 뚫고 헤쳐나가리라.
악마들은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들에게 한없이 강하다.
정의를 위한 삶에 두려움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
오직 끝없는 평화와 용기만 있을 뿐이다.
https://youtu.be/vz_YuvRuJWM?si=zCbf-YCC74i537dA
https://youtube.com/shorts/I-rAtSFN5yQ?si=6fzmMorJrktLRD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