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들은 최선을 다해 볼뿐 결과는

by 수호천사

성경을 듣도 보지도 못했던 시절

6살 7살 무렵에도

전지전능한 신이 존재 함을 느꼈고

이번생이 첨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열 다섯살 이전에는

기시감이 자주 들었다.

어떤 곳에 가거나

어떤 말을 들으면

이 정경 분명 어디서 있었던 것인데

이 말을 내가 언젠가 했었던 것인데

이곳에 내가 분명 온적 있는데 등등

생각이 들었다.


신비스런 보이지 않는 힘은 분명 존재한다.

개개인이 부정한다고 하여 그 규칙

그 힘이 사라질리가 없다.

정의로움과 사악함은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따라다니고 있음을 보고 느낀다.


수백년이 흐르면 진상은 더욱 확인 불가하며 악은 그 정도의 차이에 상관 없이

처벌하거나 멀리해야 하는 이유다.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갖추지 못했거나

내부 분쟁으로 조각난

개인과 공동체 약소국은 항상 희생양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어떤시절에는 정의롭고 선한 영향력과

선진문물을 접한 이들이

탄압과 소멸의 대상이 되었다.


기득권들의 눈엔 그들이 이단이고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을 잠재적 적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라 생각 한다.

정치란 원래 전쟁의 연장선이다.

법의 이름으로 옥에 넣고 귀양을 보내고

귀양길에 자객을 보내 제거하고

그런 일이 백년 수백년전 일이 아니고

현재에도 계속 벌어지고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일들이다.


쿠차국 루란국 서하 고구려 몽골 제국 등등

악비 원숭환 왕양명 정약용 허준 소현세자

등등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친형제도 가차없이 제거하는데

살면서 인간사이에서 벌어지는 채무분쟁 등등은 놀라울 것도 없다.

생길수도 있는 일이고

법으로 해결 짓고 마무리 지으면 그뿐이고

상대가 받아 들이고 못들이고는 상대의 일이다.


명분 뒤에는 항상 자신의 이익이 걸려 있었다.


명나라가 진짜로 명분땜에 조선을 지원 한것은 아니고 일본의 최종 목표가 명나라 였고 일본 해적 수십명이 무인지대나 다름 없이 여러개 성을 휩쓸고 다니는데 십수만명의 소총으로 무장된 일본군이

산해관을 지나 밀려 내려오면 막아낼 길이

없음을 알았기에 명장들을 보냈고

국고를 탕진하다 싶이 하면서도

그 전쟁에 참여 했던 것이다.

결국은 그로 인해 원기를 상해 멸망 하긴 했지만 참여 안했으면 국운이

더 빨리 다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 한다.


권력은 나눌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굳이 예를 들 필요도 없을 정도다.


이상과 현실

이곳과 저곳

했던 선택과 곧 하게 될 선택

혹은 선택할수 밖에 없는 선택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얼마를 더 버틸수 있을 지는

하늘만 알수 있는 영역이다.

보이지 않는 전쟁 그것이 곧 정치의

본질이다.

잠시 쉬어갈뿐 포기는 않았다.


이 작은 여유도 목숨걸고 싸운 날들의

보너스임을 잘 알고 있다.


더이상은 십년감수하며

심장병 얻어가며 싸울 일도


그럴 필요도 없는 경지에 이르른것에

안도감을 느끼고

가끔 공유 하고 싶은 맘에

용두사미 같은 글들을 올리곤 한다.


우리 이 세상이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더욱더 그

생태계를 만들어낸 하나님이 있을 것이고


인종 민족에 상관 없이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감정 연민 사랑 자비 용서 를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지만

역사와 최근에 벌어지는 사건 인물들을

보면 또한 마귀의 화신들 역시 꾸준히

역사하고 있음을 느낀다.


수십만명이 전사하든 말든 자기들만 호의호식 위소욕위 하면 되고 다른 사람들은 도구로만 보는 인간들이 있는가 하면

혈육이 아닌 민중들을 구하기 위해 목탁대신 칼을 들고 막귀의 군대들과 살신성인의 맘으로 싸우던 승병들이 있었다.


오늘날엔 호적상 이름으로만 만주족의 흔적을 남기고 있지만.

순수한 단일 혈통 민족은 그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


중국의 한족도 수많은 고대 민족 근대 민족들이 한족으로 귀화되어 한복이 된것이지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 부터 단일 민족이

쭉 전통을 이어내려온것은 아니고

전국시대 3천만명 인구가 당나라때 9천만명을 찍고 5대10국을 거치며 3천만으로

줄었다.

순수 한족만 살아 남았을리는 없다.

사라진 거란족 선비족 등등이 모두 한족으로 민족을 자의든 타의든 바꿔서 생존해 왔을 것이다.


한반도는 수나라 고구려때 수난을 당한것외 임진왜란까지 대체로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한것 같다. 경신대기근을 겪기 전까지는 말이다.


수천만 수억을 사기 당해 낙심해 있을 사이

어떤 동네 같은 언어를 쓰는 젊은이들은

원치도 않는 전쟁에 동원되어 목숨을 잃었다.


그들 목숨 값이 아마 수백만도 못 받았으리라.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언어를 쓰고 있음에도 목숨 값이

수십배 차이가 난다.

목숨 자체에는 값을 매길수 없는 것임에도

교통 사고 등을 당했을때에는 매정하게 수자로 매김된다.


운좋게 좋은 곳에 좋은 시절에 태어나 좋은 부모를 만나

돈 걱정 없이 학교 다니고 운 좋게 대학가고 운좋게 대기업 입사하고

운좋게 학벌 좋고 인물 좋은 여인만나 결혼하고 천사 같은 딸애도 보고

큰 좌절 없이 40대를 맞이하고


주변 친구 선배 후배들 사고로 병으로

삶을 마감하는 것을 봤다.


병환 없는 건강한 얼마나 소중한지도 안다.

또 돈은 우리 목숨 다음으로 소중하고

우리에게 자유를 줄수 있는 무기라는 것도

잘 안다.


돈으로 인해 인간이 얼마나 사악해질수 있는지도 느꼈다.


그 인간들을 눌러 이겨 손해 복구를 하려다 보니 나 역시 그 인간들한테서 사악한 면들을 옮겨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끔 든다


정의가 내 편이기에 법적으로 바로 잡을수 있었지만 내가 도리가 있고 피해를 입은 편이기에 당연히 정의로운 쪽이라 자부하지만


사리분별을

모르는 아니 외면 하는 악인들에겐

양심에 호소하는 일 전혀 먹히지 않는다.

그들에겐 자신의 자유를 일정 기간이든

오랜 기간이든 박탈하는 것 외에

미안한 느낌도 전혀 없는 동물에 불과 하다.

그럼에도 그런 인간들과 합의를 보고 연락을 취해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괴롭힌다.


100% 내가 원하는 대로 주문대로 받은 법문도 나 자신에게도 도덕적 우월감 조차

주지를 못한다.


미리 작정하고 재산을 미리다 빼돌린 놈들에겐 별것 아닌게 된다.


어쩔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살면서 겪은 모든 일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간다.

어떤 일들은 최선을 다해 볼뿐 결과는

하늘에 맡기련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상처준 사람을 쉽게 용서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