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된 순간
난 초인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 그 느낌은
한때 한없이 믿았던 사람들
또 한때는 한없이 나를
저주하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려고 했던
그 인간들에
의해서 경험하게 되었다.
생사권한을 지가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과대망상증 환자들이
내게
홧김에 이성을 잃는 행동을 하려던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게 해 줬다.
자신의 잘못과 죄를 상대에게
투사하는 인간들에
더 이상 생각지 않고
멀리하는 법을 익히게 해 주었다.
악인을 잘못 만나면 진짜로
돌아오지 못할 심연에 빠질 수 있다.
오직 스스로 진리를 깨우치고
양심을 지키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지키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신앙이 필요한 이유다.
다시는 똑같은 심연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악인을 알아보는 눈을 떠라.
악인을 멀리해라.
악담을 들을 기회를 주지 말아라
선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내라.
언젠가 다시 행복 해질 것이다.
죽을 각오를 다지지 않고서는
도저히 여기까지 올 수가 없었다.
가끔은 죽을 각오가 한 인간을
다시 태어나게 한다.
죽을 각오를 다지자
괴물도 미물로 되어 보인다
생사를 두세 번 넘나들자
이해 못 할 일들도
이겨내지 못할 시련도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매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