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전투에 마지막
총알까지 다 쏘아부었다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맘을 비우고 담담히 결과를 기다린다
일부러 초연한척 하는 것이 아닌
어느순간 저절로 초연해졌다.
나 자신의 생로병사를 포함하여
그 어떤것도 못받아 들일 운명이 없고
또 안받아들인다고 해서
발생할 일들이 멈춰버리는 것은 아님을
잘 알고 있음으로 …
지금껏 총애를 받아
얻고 내려진것만으로도 벅차다.
할수 있는것은 적선하며
수행하며 좋은 기운을 따라 행진하는것 뿐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뿐이다.
작은 악도 행하지 않고
적은 선도 외면하지 않는 일뿐이다.
좋은 맘으로 좋은 일을 행하고
그에 대한 대가는 눈꼽만큼도 바라지
않는것 뿐이다.
선 자체와 하나가 되는 것이
내 삶에 생기는 모든것을 자연스레
받아 들이고
인위적인 망상을 버리는 것이
천인합일이다.
진인사 대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