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의지하지 않게 된
순간
나는 더 이상 결핍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협업하되 동업하지 말고
의리를 지키되 의지하지 않으면
그 관계는 파국에 빠질 이유 없다.
군자의 교류는 물같이 담백하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을 보니
꽤 오래 살아낸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