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한사람과의 거리가 느껴지고
멀리하게 되는 것은
교양도 사회적 지위도 아니다.
거짓과 조작이다.
거짓과 조작은
사기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신용의 파괴이기 때문이다.
신용을 잃은 자는
그 어느 사회에서든
설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신용이 없는자와 가까이 하면
나도 똑같이 신용이 없는 사람으로
각인되게 된다.
내게 신용을 빌려주었던 사람들도
신용을 거두게 된다.
어떤 삶을 살면
그 삶이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진다.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다.
방법수단을 가리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부유해지거나
궁핍을 면할수는 있다.
다만 거기까지다.
그리고 그 어떤 사람과도
서로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현세뿐이 아닌
누세누적의 삶을 살고 있는
부처가 될수도
악마가 될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언제 발현할지는 스스로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런 모습들은 항상
지나치게 가까이 했을 때에
우연히 혹은 필연적으로 발현된어
서로를 만겁불복의 심연에 빠뜨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높고 많은것을 이룬 사람들일수록
거짓을 행하는 것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것은 한순간에 모든것을 잃게 만들고
업을 짓는
일임을 알게 된 까닭이리라.
돌이켜 보면
첨엔 내게 작은 거짓을 행했던 인간들이
결국엔 만겁불복의 악을 행했고
그로인해
모든것을 잃을뻔 했다.
심지어는 건강과 평안마저 송두리째
빼앗겨 버릴뻔 했었다.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새로운 생각을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듣고보다 보면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른다.
다시 한번 현재 스스로의
삶의 방식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된다.
내가 여행을 사랑하는 이유다.
나 스스로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난 오늘도 새로운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내 삶은 오직 신께만 의지하고
신의 가호아래 나만의 삶의
방식을 영위해 나간다.
무소의 뿔처럼 홀로 뚫고 나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