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를 평가하겠어
나도 인간인데
다만 사리분별은 알아야겠지
어른이니까
가장이니까.
거리를 두는 법을 깨우쳤을뿐
거짓과 조작은 만악의 근원이야.
거짓과 조작으로 얻은 것은
환상이고 거품이야.
나는 너를 꿔뚫어 보았는데
너는 아직 나를 알아보지 못해서
참으로 유감이야.
대화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끼리 하는거야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악마의 눈에는 악마만 보이듯
더이상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 보지
않겠어.
내 맘의 눈을 열어
내 맘이 시키는 대로 살거야.
그 발자국이
그 누군가에겐 길이 된다면
한없이 기쁠것 같아.
그것이 내가 끄적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