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
내 삶의 낭만과 자유는
아빠의
족쇄를 더욱 옥조였다는 것을
알게 된 하루
족쇄대신 펜을 들었다.
이젠 그 운명의 족쇄를 끊어버려야 할 시간
하루 하루 숨쉬는것조차 힘이 들던 날들중 일기처럼 적어두던 글들이 내겐 숨을 쉴수 있게 해주는 산소 호흡기 같은 것이었다. 스스로를 위한 작은 위로가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