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은 수십년간 쭉 이어졌다.
어떤 인연은 십여년간 뚝 끊어졌다.
강산이 두번이 변하는 동안
인간의 본질은 크게
변치 않았다.
다만 전엔 안 보이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뿐
사람들은 한결 같았다.
그들도
그리고
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남아준 인연들…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아 버린 인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