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의 기술???

어디 가서 말하지 마라

by 하얀 나비
어느 가을 차안에서 찍은 무지개


남편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갔을 때


물건을 사려는데

그들이 가격을 알려줬다


“100불”


나와 남편은 한국말로

말을 주고받았다


“색깔이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못 정하고 있는데


그가 얼른 말했다


“OK 75불”


우린 한국말로 다시 말을

주고받았다


“깎아준대 하나 더 살까?”

망설이는데


그가 잠시 기다리다

얼른 말했다


“OK 60불”


우린 서로 마주 보고 한국말로

말했다.


“60불에 준대”

낮아진 가격에 놀라

멈칫하고 있을 때


그는 포기한 듯 말했다


“OK 너희가 아주 운 좋다

50불에 준다

이게 마지막 가격이다

어디 가서 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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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깜짝 반전은

우리가 잘 산 줄 알았는데


흥정의 기술은 우리가 있는 게

아니고 장사꾼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고 집에 가져와 보니

물건은 50불 가치

이하로 보였어요.


100불에 안산게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 쌀나라 할아버지

이야기와 닮았지만 절대 아닙니다

(烏飛梨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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