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지금일지라도 가장 찬란했던 과거보다 우월하다

왕관을 벗고 앞치마 두른사람의 눈빛

by 하얀 나비


보통 과거의 대단했던 무용담을

듣는 사람들은 그다지

놀라워하지 않는다.


과거는 박제된 기록이지만

현재는 살아 요동치는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현재라도

가장 찬란했던 과거보다는

우월한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커다란

잘못을 했거나 초라했을지라도

비관할 필요는 없다.


어제의 나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오늘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뿐이다.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신중히 정하고

매 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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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기업 회장이나 경영자가

소규모 식당에서 서빙하며

제2의 인생을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왕관을 내려놓은 머리 위로

비로소 햇살이 직접 닿기 시작한다.


과거의 직함을 내려놓고 손님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이다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진정한 전성기는 명함 속이 아닌

오늘 내가 쏟은 땀방울 속에서

살고 있다.


과거의 무게에 짓눌리기엔

당신의 오늘은

너무나 생생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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