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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부른하마 Oct 13. 2022

필요한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까? 챌린저스

PM공부일지


4주 차에는 기능을 구체화시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슈퍼챌린지를 써야 하는 이유?


3주 차에 정의했던 슈퍼챌린지를 구상할 때 생각했던 기능의 매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었습니다.


1. 추가된 리워드(기존 챌린저스의 방식)

기존 제휴 챌린지를 각각 하나씩 달성하는 것보다 여러 개를 슈퍼챌린지로 진행하여 더 많은 리워드를 제공


2. 생활습관 환경 조성(경쟁서비스 루티너리의 방식)

슈퍼챌린지를 위한 스케쥴러를 제공하여 생활습관이 정착될 환경을 조성.


다만, 위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된다고해도 과연 슈퍼챌린지를 이용할만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집어넣은 기능이 있었습니다.


3. 커뮤니티에 자랑가능

슈퍼챌린지 달성 현황과 함께 짧은 회고록을 작성하여 공유, 서로 응원하여 동기부여를 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위의 기능이 유효할 것이라는 추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측면

1) 이미 챌린저스에는 같은 챌린지를 참여하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팔로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

2) 이미 챌린저스에는 나의 다이 이리(회고)를 작성하는 기능이 있음

3) 이미 챌린저스에는 회사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고객들이 있음

     (챌린저스의 챌린지 달성률 평균 90% / 볼링핀 전략으로 네트워크 시작 가능)

4) 그러나 기존 커뮤니티(인증샷)은 여러 챌린지들을 전부 올려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

    => 공통된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게 한다.    


고객 측면(개인 고객)

1) 나의 챌린지를 공유하는 장소 제공

    - 기존에는 인증샷과 함께하는 한마디만 공유 가능

2) 가설 :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경쟁 서비스 마이 루틴의 경우처럼)

3) 커뮤니티가 활성화된다면 커뮤니티에 쌓여가는 고객의 게시글들이 강력한 락인 효과가 됨.

    (ex. 인스타그램)


고객 측면(제휴 기업)

1) 인증 필수사항이 아니어도 참여자 자체의 공유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받을 수 있음

2) 실제 사용자의 회고를 읽고 자사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이와 같은 기능들로 슈퍼챌린지를 정리하고 그에 따른 세부 기능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기능을 정의해보자


우선순위 선정 기준은 '일단 슈퍼챌린지를 사용할 수 있는가?'에 맞추어서 생각했습니다. 


1번 순위

- 슈퍼 챌린지 등록 과정(정보 입력, 챌린지 추가 등)

- 슈퍼 챌린지 진행 과정(챌린지 추가 입력, 추가 리워드 지급, 슈퍼챌린지 확인 페이지)


2번 순위

- 네트워크 기능(챌린지 다이어리 등록 등)

- 유저 정보 제공용 기능들(현재 챌린지 수, 소요시간 등)


3번 순위

- 유저 동기부여 멘트

- 다이어리 작성 날짜를 유저에게 표시하는 등의 편의적인 기능


정보 구조도


위의 기능을 토대로 작성해본 정보 구조도입니다.

챌린저스의 서비스 특성은 페이지에서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페이지 단위로 구성해보았으며 추가되는 기능은 빨간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와이어프레임


1) 마이페이지

2) 진행 중 챌린지

3) 나의 슈퍼 챌린지

4) 슈퍼 챌린지 다이어리

5) 다이어리 작성하기

6) 소셜


생각했던 기능들을 와이어 프레임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만들면서 주로 생각했던 점은


1) 슈퍼챌린지 기능이 작동하게 하는가?

2) 네트워크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가?


였습니다. 위 와이어프레임을 바탕으로 정착된 소셜 기능으로 슈퍼 챌린지를 보조하여 제휴 챌린지의 매력을 높이면 지금 챌린저스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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