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기다리며..

by 도로미

막바지 어둠이 내릴 때가

가장 어두운 시기..

숨이 막히고

가슴이 아파오면

그냥 가만히

손을 내밀어 보세요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

어느새 내 손바닥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반딧불이 보이실 거예요


그 누르스름한 빛이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면

그 빛을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수많은 반딧불이

당신 주변에 나타날 거예요


지금은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희망은 그런 것 아닐까요

하나의 반딧불이

수천 또는 수만의 은하수가 된답니다.


당신의 은하수가

밝고 아름답게 빛나기를....



✨ 작가의 말
희망은 작게 시작되지만,

믿는 순간 은하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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