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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나영 Jun 10. 2022

세계를 탐하다 1
: 알라스카크루즈

알래스카 케치칸

케치칸은 알래스카의 관문도시이다.

알래스카 남단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알래스카에 들어올 때 맨 처음 만나는 도시라고 한다. 

우리 배는 알래스카의 북단 빙하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관광을 해서 거의 마지막 투어 일정으로 잡혀 있었다.



먼저 투어버스를  타고 도시를 한 바퀴 돌았다.

일 년 내내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는데 오늘 일기는 쾌청했다. 

바닷가라 바람은 세게 분다.




여름 날씨 치고는 시원하여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다. 

도심에 크루즈 선착장과 크릭 스트리트 등이 모여있다. 

바닥에 말뚝을 박고 나무판자로 지은 산책로가  예쁘다.




연어 박물관을 들렀다.

케치칸은 연어 통조림 사업으로 유명하며 

또 연어낚시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마을 곳곳에 토템 기둥들이 많다.

바닷가 도시라서 인지 토템 신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버스는 

시가지를 벗어나서 케치 간의 어촌을 달린다.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거슬러오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이렇게 케치칸은평화 로우면 서생명이 번성하며 성장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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