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배버킷리스트 Jan 20. 2024

챌린지

매일 필사하는 것을 인증한다. 애초부터 할 생각은 없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나 자신이 초라하기 그지없다.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가 나 자신의 방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든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멤버끼리 챌린지를 유지하다가 이제는 붕 떠 있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멤버들과 하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어 검색을 해보니 챌린저스라는 앱이 있더이다. 그래서 챌린저스 앱을 설치했다.


둘러보니 운동, 미라클모닝, 체중재기, 책 읽기, 6 천보 걷기, 1만 보 걷기, 글쓰기, 영어,... 일상 루틴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나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경제신문 사설 필사로 2주 동안 하는 것으로 정했다.


3일 전부터 10,000원 보증금을 내고 시작했다. 할 때마다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챌린지가 끝나면 85% 이상 달성하면 전액 환급이고 100%면 전액 환급에다가 상금까지 주어진다. 단, 모든 참가자가 85% 이상 달성하면 상금이 없다. 


오늘이 3일째이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하고 있다. 


2주까지 성공하면 나 자신을 위해 맛있는 거 먹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실직 20일 지난 후 지금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