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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으로 영양사 면허증 조건을 갖추고
발급까지 받게 된 김OO입니다.
저는 한동안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전업주부였어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무엇보다 음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식품 관련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 덕분에 아이들은
아픈 데 없이 무사히 잘 자라줬죠.
그러다 어느 순간 가정에 조금이라도
수입이 필요해지면서
일자리를 알아보게 됐어요.
결혼 전에 했던 일로 다시 돌아가 보려 했지만
경력 단절된 저를 받아주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던 중 채용공고들을 보다 보니
영양사라는 직업이 눈에 들어왔어요.
복지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등에서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나 급식 전반을
관리하는 일이었죠.
제가 해왔던 일과도 맞닿아 있고,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어요.
그래서 바로 지원해보려 했는데,
영양사 자격증이 없으면
지원 조차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면허를 따기 위해
시험 응시 자격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영양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
먼저 시험 조건부터 확인해봤어요.
자격 조건은 이렇게 세 가지였어요.
- 관련 학과의 전문대 이상 학력
- 외국 영양사 면허 소지
- 방송통신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이 중 하나만 해당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는데,
저는 딱히 해당되는 게 없었어요.
대학 입시는 현실적으로 무리고,
외국 면허도 어려울 것 같아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방통대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고졸이면 누구나 1학년으로
신입학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어요.
하지만 일반 대학처럼 정규 4년 과정을
다 이수하는게 필요했어요.
영양사 자격증을 빨리 따고 싶었던 저에겐
그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혹시 더 빠른 방법이 없을까
계속 찾아보다가,
평생교육법 과정을 통해
기간을 줄였다는 글을 보게 됐어요.
처음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까 인강으로 일정 학점을 이수해서
방통대 3학년으로 편입했다는 내용이었어요.
학점을 미리 인정받으면
기간을 확 줄일 수 있다는 말에
바로 좀 더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영양사 면허증을 좀 더 빨리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방통대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63학점을 먼저 채우는 방식이었어요.
알아보니 방통대는 평생교육법 과정을 통해
학점을 미리 이수하면 편입이 가능했어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 과정이 교육부에서 공식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이었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학점을 채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수업이 전부 인강으로 진행돼서
정해진 시간표 없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어요.
게다가 저처럼 고졸 학력이어도
입시 없이 신청만 하면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고요.
영양사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결국 이 과정이 꼭 필요하겠다 싶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혼자 준비하는 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전문적으로 일하는 학습담당자분이
있다고 하길래 연락을 해보았어요.
평생교육법 과정을 통해
영양사 면허증 조건인 식품 관련 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지 먼저 물어봤어요.
그러자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63학점만 채우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다만 '연간이수제한'이라는 규정 때문에
모든 학점을 다 수업으로 채우면
최소 1년 반은 걸린다고 하셨어요.
저는 영양사 자격증을 조금이라도
빨리 따는 게 목표라 혹시 기간을
더 줄일 수 없을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국가기술자격증을 활용하면
학점을 대체해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학습담당자 선생님이 비교적 난이도는
낮지만 학점이 높은 자격증 몇 가지를
추천해주셨고
그걸 취득하면 내년 바로 3학년으로
편입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계획대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강의는 듣기 쉬운 과목 위주로 골랐고,
전부 인강으로 진행돼서
정해진 시간 없이 제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영상은 업로드일 기준으로
14일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이 인정돼서
일정 관리도 어렵지 않았고요.
과제, 토론, 시험 같은 평가 항목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담당 선생님이 1:1로 도와주시고,
궁금한 점도 바로 질문할 수 있어서
혼자 준비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학점 이수 과정을 마칠 수 있었죠.
그렇게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 바로 방통대에 지원했어요.
무사히 진학에 성공했고,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영양사 면허 시험 준비도 같이 하게 됐죠.
시험 과목은 총 8개였는데
생각보다 출제 범위가 꽤 넓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관련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었고,
요점 정리 자료나 문제집도 같이 활용하면서
계획적으로 공부해보기로 했어요.
시험 과목은 영양학, 생화학, 식사요법, 생리학,
영양교육, 식품학, 조리원리, 급식관리,
그리고 위생 및 관련 법규까지 포함되어 있었어요.
총 220문제를 185분 안에 풀어야 했고,
두 과목씩 묶여서 출제됐기 때문에
어느 파트에서 많이 나오는지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게 중요했어요.
합격 기준은 총점 60% 이상,
그리고 과목별로는 40% 이상을 받아야
합격자로 인정됐어요.
저는 이 기준에 맞춰 공부하면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응시하기로 마음먹었죠.
졸업을 마치고 나서 바로 영양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어요.
시험 일정은 보통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국시원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오는데,
저도 그때 공지를 보고 접수했어요.
시험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대전 노은중학교로 선택했고,
그때부터는 면허증을 꼭 따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정리와 문제풀이에 집중했죠.
시험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고
범위도 꽤 넓었지만 준비한 만큼
차분하게 잘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3주쯤 지나서 합격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
그 순간 정말 기뻤고,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기쁜 마음으로 바로 영양사 면허
발급 신청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챙겨야 할 서류가 많았어요.
필요한 서류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교과목 이수 증명서, 건강진단서,
그리고 면허증 교부 신청서까지
총 다섯 가지였어요.
이 서류들을 국시원에 제출하고
며칠 뒤에는 드디어
영양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이 면허를 가지고
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에 지원하면서 면접을 보고 있고요,
여기까지 제가 온라인으로 영양사 면허증
조건을 갖추고 취득한 과정을 이야기해봤어요.
혹시 저처럼 처음엔 조건이 맞지 않아서
망설였던 분이라면,
이런 방법도 있으니 도전해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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