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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은세
Feb 06. 2023
봄
그대의 아름다움은 하염없어라.
그대를 사모하는 내 마음도 그와 같아라.
아스라이 자욱한 밤안개에도
문득 샛노랗게 고개를 내민 민들레에도
그대의 이름을 빼곡히 적어 넣을 뿐이다.
동이 트고 봄이 지면 사라질 이름들이다.
다만 한 철, 하염없이 사모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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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민들레
고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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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제주도 해안마을에서 제주의 밭과 산, 바다에서 나는 식자재를 주제로 요리를 하고 있는 고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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