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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딸그림아빠글 May 16. 2024

모든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에 대해서

Courageous Days of Power


'딸그림아빠글'을

언제나 응원해 주시면서 오실 분들은 

다 오신 것 같아서 이제 글을 올리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야 하는 모든 선택에서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지만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야 하는 모든 선택에서

꼭 옳고 그름을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야 하는 모든 선택에서

자신의 용기로 다양한 방법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음~그릇도 용기네요.

그릇도 다양하게 작은 용기부터 큰 용기까지 있듯이

사람의 용기도 작은 용기부터 큰 용기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지혜롭게 돌파하는 용기도 있고

지혜롭게 피해 가는 용기도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지혜롭게 관망하는 용기도 있고

지혜롭게 거리를 두는 용기도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용기와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용기도 있고

삶과 죽음을 선택하는 용기도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아주 선택하기 힘든 어려운 일까지

우리들의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브런치북의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 말한다면

가해자들에게도 용기가 필요했을 겁니다.


고통스럽고 강력한 처벌이 

집단따돌림의 결과로 기다리고 있다는

단서가 있다면 용기가 아닌 만용인데 말이죠.


집단 따돌림을 

매일같이 당하는 피해자에게도

당연히 없었을 것 같은 용기가 있었을 겁니다.


피하고 싶은 용기

신고하고 싶은 용기 그리고 말 못 하는 용기

도움을 청해보고 싶은 용기 그리고 죽고 싶은 용기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위험한 순간이 다가오면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집단 따돌림으로

견디다 못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가끔 뉴스에서만 나오기에

이렇게 심각한 행위인 줄은 혹시 모르셨나요?


집단 따돌림이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삶을 극심한 고민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극심한 고민은

견딜까? 말까? 죽을까? 말까?

과연 나를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입니다.


집단 따돌림이

범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피해자의 아빠일 뿐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의 고통이 느껴지는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만약은 없어야겠지만

만약 당신의 아이들이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라면

만약 당신의 손주들이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라면


평범했던 당신이

극심한 고통 속으로 들어가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으니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때 생각해 본다고요?


혹시 몇 년 전에

저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셨다면

아마도 저는 똑같은 대답을 했을 것 같습니다.


나와는 상관없기에

무관심의 용기 혹은 거리를 두고 싶은 용기가

나의 마음을 움직여서 관심밖의 일이었을 겁니다.


맞습니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리를 두는 용기를 실천할 겁니다.


그런데요

평범하게 잘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이

희생하며 부당한 세상을 변화시킨 일들이 많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분들처럼 희생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아주 작은 용기로 스피커를 키우자는 겁니다.


무관심하셔도

거리를 두셔도 피해 가셔도 자신의 선택이고

마음을 함께 해주시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선택입니다.


'딸그림아빠글'이

그림과 글을 올릴 수 있게 함께해 주신

용기 있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브런치북에 

하트표시를 해주신 분 중에서(*언제라도 가능함)

저의 구독을 원하시면 올리는 글에 댓글을 주십시오.


브런치북을

마음으로 읽어주신 분의 뜻을 존중해서

올린 글에 댓글이 없으면 구독신청을 안 했습니다.


앞으로도 

브런치북 표지의 소개를 읽고 하트를 누른 후에

올리는 글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구독자가 되겠습니다.


맞습니다.

브런치북 표지에 하트를 누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올리는 글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관심 없다는 용기

시간낭비라는 용기 그리고 너 잘났다는 용기

혹은 응원하는 용기, 모든 선택에는 당신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큰 용기가 필요한 일>

'딸그림아빠글'에 처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만남이지만 저에게 귀한 1분의 시간을 내주셔서

브런치북 표지에 있는 브런치북 소개를 읽어주십시오.

'딸그림'이 그림을 그리고 '아빠글'이 글을 쓰는 이유를 아시게 됩니다.

읽으신 후에 동감 혹은 공감하시면 하트를 눌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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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음 올리는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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