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소리
Self - Care+
"안돼!" "못해!"
정말 듣기 싫은 말이지만
정말 외면하고 싶은 말이지만
어쩔 수 없는 책임감이 그 말을 수용합니다.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들고
못하는 것을 대신해 주는 것이
언제부턴가 당연히 해야 되는 일처럼
어쩔 수 없는 책임감이 그 일을 수용합니다.
수용한다는 것은
정말 하기 싫은 일이라도
정말 쉬고 싶은 순간에도
어울리지 않는 슈퍼맨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우리들이 입고 있는 옷 위에는
우리들의 눈에조차 보이지 않는
슈퍼우먼과 슈퍼맨의 옷이 입혀져 있습니다.
따랑! 따랑!
자전거의 벨소리 같기도 하고
따랑! 따랑!
전화기의 벨소리 같기도 하지만
따랑! 따랑!
사랑의 마음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따랑! 따랑!
사랑의 마음을 채우는 소리입니다.
슈퍼우먼에게는
그리고 슈퍼맨에게는
따랑! 따랑! 이소리가 익숙합니다.
강한 사랑에너지가 필요할 때 외치는 소리입니다.
힘드시죠?
사실 저도 힘듭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힘을 내야 합니다.
따랑! 따랑! 사랑에게 신호를 보내볼까요?
어떠세요?
조금씩 힘이 나시나요?
사랑의 힘으로 꽉 채워지셨다면
우리 다시 한번 손을 쭉 펴서 날아볼까요?
따랑! 따랑!
사랑이 만들어지는 소리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꼭 기억하셨다가
필요한 순간에는 따랑! 따랑! 크게 외쳐보세요.
울음이 나올 수도 있고
웃음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따랑! 따랑! 소리 내서 크게 외칠 때면
어느새 당신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찾아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