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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awmind Jun 24. 2024

생쥐 씨

꽃을 가꾸는 자

고귀한 자신과 불현듯 만나는 날이 있다. 평소의 자신이 아니라 좀 더 맑고 고귀한 자기 자신이 지금 이곳에 있다는 것을 은총과도 같이 깨닫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생쥐 씨는 오늘도 열심히 정원을 가꿉니다. 그 정원은 생쥐 씨의 내면과도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 비교하지 않는 나, 유일무이한 가치로서의 나, 그런 내 안의 고귀한 나를 잊지 않고 부지런히 가꾸고 바라봅니다.


생쥐 씨는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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