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__
보이지도 들리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삶 속에서 이런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성인이라 할 수 있겠죠. 비록 성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알고 있어요. 인간의 삶은 크고 작은 고난과 극복의 연 속이라는 것을요.
고난이 아무리 거세다 하더라도 극복하고 난 후에는 단맛이 도는 까닭에, 고난 자체를 터부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극복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경계할 뿐......
또 이런 생각도 해봐요. 고난의 높은 파도를 함께 넘을 사람이 있다면, 그처럼 견고한 사랑이 내 곁에 있다면 다 괜찮다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