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BASEBALL CLUB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
칠링세레머니클럽은 늘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옷을 넘어, 문화를 제안한다.”
옷은 언제나 출발선일 뿐입니다.
신발 한 켤레,
자켓 한 벌,
작은 굿즈 하나가 단순한 소유로 끝난다면 오래 남지 못합니다.
우리가 다루고 싶은 건 물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물건을 둘러싼 사람들의 태도와 공기,
그리고 일상을 스며드는 무드입니다.
결국 우리가 패션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건,
살아 움직이는 문화에 대한 것입니다.
작은 방의 기억에서
90년대,
우리의 작은 방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벽을 가득 메운 포스터,
책상 위에 흩어진 선수 카드,
문구점에서 모아온 작은 수집품들.
사람들 눈에는 사소해 보였겠지만,
그 안에는 한 세대의 열정과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그 시절 작은 방은 곧 하나의 경기장이자 무대였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꿈꾸고,
몰입하고,
스스로의 문화를 쌓아갔습니다.
BASEBALL CLUB은 바로 그 기억에서 출발합니다.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게 아니라,
그때의 설렘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번역하고,
지금의 세대와 함께 나누려는 시도입니다.
Not Just Clothes, Club 슬로건과 이어지는 지점
우리의 슬로건,
Not Just Clothes,
Club.
이 말은 단순히 옷을 넘어선 태도와 순간을 담아냅니다.
우리가 만드는 건 제품 한 벌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건 영감이 피어나는 순간들입니다.
평일 아침,
출근길의 무거운 발걸음을 묵묵히 받쳐주는 신발.
주말 오후,
친구들과의 시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기억하게 해주는 자켓.
낯선 도시를 걷다 발견한 풍경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작은 굿즈.
물건은 시간이 쌓일수록 ‘기록’이 되고,
그 기록은 결국 또 다른 ‘이야기’를 불러옵니다.
우리가 패션을 매개로 삼는 이유는,
바로 이 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약속하는 세 가지
1. 지속성 : 빠르게 사라지는 유행이 아닌, 시간을 견디는 이야기.
2. 확장성 : 옷을 넘어 음악, 전시, 공간, 협업으로 이어지는 문화적 제안.
3. 참여성 :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의 장.
BASEBALL CLUB은 이 세 가지 약속을 담은 첫 번째 장면입니다.
작은 방에서 시작된 우리의 기억처럼,
당신의 일상 속에서도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풍경
우리가 그리고 싶은 장면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카페 구석 테이블에 무심히 놓인 모자,
저녁 노을 아래 묵묵히 발걸음을 받쳐주는 신발,
환호가 가득한 경기장,
자켓위에 남은 맥주 한 모금의 여운.
이 작은 순간들이 쌓여 하나의 풍경이 되고,
브랜드는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문화의 공동 창작자가 됩니다.
칠링세레머니클럽이 전개하는 BASEBALL CLUB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문화를 제안하고, 함께 나누고, 또 쌓아갈 것인지에 대한 대답입니다.
작은 방의 기억이 오늘의 일상 속으로 건너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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