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에서 시작된 문화의 코드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신발이 있습니다.
신발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의 언어이자 정체성의 명맥입니다.
사람은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신발을 신습니다.
그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자신만의 하루를 여는 작은 세레머니(ceremony)이기도 합니다.
칠링세레머니클럽에게 신발은 바로 그 의식의 상징이자 출발선입니다.
우리는 그 출발선 위에서,
패션을 넘어 예술과 음악,
그리고 문화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번 시리즈 BASEBALL CLUB은 그 여정의 첫 번째 장면이자,
우리의 캠페인 코드(Campaign Code)를 담은 프로젝트입니다.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루틴과 리듬,
그리고 시간을 견디는 과정으로 완성되는 하나의 서사입니다.
우리는 그 감각을 신발의 언어로 옮겼습니다.
구두 라인은 야구화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격식 있는 평일과 여유로운 주말 모두에 어울리는 균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정하면서도 유연한 곡선,
규칙 속의 자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입니다.
신발은 단순히 발을 감싸는 물건이 아니라,
하루의 리듬을 시작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그 리듬이 모이면 하나의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곧 우리의 문화가 됩니다.
작은 방의 기억을 오늘의 벽 위에
이번 시리즈의 비주얼은 모두 자사 일러스트로 제작되었습니다.
90년대 작은 방에 걸려 있던 포스터와 수집품에서 출발한 이미지를,
오늘의 감성으로 다시 꺼내어 캔버스 포스터로 구현했습니다.
그림을 본다는 건 결국 기억을 꺼내는 일입니다.
BASEBALL CLUB은 그 기억의 미학을 오늘의 공간 위에 다시 놓는 프로젝트입니다.
자켓과 굿즈 라인은 같은 그래픽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확장해,
입는 것,
보는 것,
그리고 소장하는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줍니다.
결국 우리가 만드는 것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일상을 풍경으로 바꾸는 감각적 장치입니다.
야구가 가진 리듬과 정서,
그리고 우리가 쌓아온 브랜드의 감각이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그 만남 속에서 우리는 구두와 자켓, 그리고 그림으로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시도가 아닙니다.
패션과 스포츠, 두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의 접점’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실험이자 여정입니다.
야구의 세계에는 오래된 리듬이 있습니다.
그 리듬은 반복되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습니다.
이닝마다 달라지는 공기와 긴장감처럼,
우리가 만드는 구두 한 켤레,
자켓 한 벌,
한 장의 그림에도 그 리듬이 스며 있습니다.
구두는 우리의 발자국을, 자켓은 우리의 태도를,
그림은 우리의 기억을 남깁니다.
그 세 가지는 서로 다른 형태이지만,
결국 하나의 문화적 문장으로 완성됩니다.
이번 BASEBALL CLUB 프로젝트는 ‘야구’라는 언어를 우리의 감각으로 번역한 결과물입니다.
커스텀 글러브 제작 : 칠링세레머니클럽의 감성을 담은 리미티드 모델
일러스트 디스플레이 : 자사 그래픽을 활용한 브랜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 버려진 글러브를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는 지속 가능한 시도
한정 코치 자켓 : 이번 시리즈의 시각적 핵심을 담은 리미티드 아이템
이 협업은 단순히 ‘야구와 패션의 만남’을 넘어섭니다.
기억이 깃든 물성을 다시 살려내고,
그 위에 새로운 의미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야구공이 손끝을 떠나는 찰나의 감각처럼,
우리가 만드는 물건에도 순간의 힘과 시간의 흔적이 공존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브랜드의 언어이자 문화의 태도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하나의 문화로 녹아드는 진짜 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의 모든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중요한 건,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쌓아가는 이야기와 태도라고 믿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과 기록은,
모든 장면이 완성되는 시점에 조금 더 다듬어진 형태로,
우리의 방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구두와 자켓, 그리고 그림으로 문화를 만든다.
그것은 하나의 장면이자, 우리가 남기고 싶은 시간의 형태다.”
BASEBALL CLUB은 하나의 시즌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칠링세레머니클럽이 문화를 제안하는 방식의 프로토타입이자,
다음 시리즈로 이어질 새로운 문화적 코드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신발을 중심으로
공간,
음악,
로컬 브랜드,
그리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서로의 언어를 섞어 새로운 캠페인 코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조금 낯설지만 그래서 더 오래 남는 장면들.
그 장면 속에서 사람들은 브랜드를 ‘소비’하는 대신,
함께 ‘참여’하고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건 유행이 아니라,
시간을 견디며 쌓이는 이야기입니다.
신발에서 출발한 우리의 문화는,
이제 당신의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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