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 이야기
나를 살피는 것은 빠트리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이다.
끌리는 그림이 있다면 그 앞에 서서 “나는 이런 그림을 좋아하는 구나”하며 알아차리고, 그때 드는 느낌, 생각 등을 관찰하며 감상하고 있는 나 자신을 감상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작품을 아름답게 느낀다면 내 안의 아름다움이 공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상은 외부의 그림을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보는 이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림 그리고 글 쓰는 50대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