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이병헌 주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기억하시나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는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즈넉한 풍경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남겼던 촬영지는 과연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미스터 션샤인의 시작을 알린 곳은 바로 '만휴정'입니다. 고애신이 유진 초이에게 '러브합시다 나랑 같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곳이기도 하죠. 외나무다리는 여전히 여행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휴정은 조선시대 문인 김계행이 말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곳으로 휴식을 취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인데요. 만휴정으로 향하는 길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폭포소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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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초이와 고애신이 함께 나룻배를 장면 기억나시나요? 유진초이가 어릴 적 추노꾼들을 피해 도망갔던 강가이기도 하죠. 이곳은 '고산정' 앞으로 흐르는 강가입니다. 기암절벽 아래로 흐르는 낙동강은 <미스터 션샤인> 속 주요 배경지였는데요. 고산정은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청량산 암벽 옆에 지어진 곳이죠.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곤 합니다.
만휴정과 함께 방문할만한 곳은 '농암종택'입니다. 이곳은 농암 이현보 선생의 종택으로 직계 자손들이 65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살아온 곳인데요. 낙동강 상류와 청량산 자락에 자리한 고택으로 생생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현재 농암종택은 한옥체험숙박시설로도 이용되고 있는데요. 자연 속에 자리한 고즈넉한 한옥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농암종택에서 차로 약 20여 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산서원'은 안동의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건립되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 덕분에 산책하며 살피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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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아동에 위치한 '낙강물길공원'은 현재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동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알려진 곳으로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립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작은 연못과 분수, 폭포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안동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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